1월 11일(화) 음력 12월 9일
파를 하얗게 씻어서 쌓아 놓은 매운 추위여 『바쇼의 하이쿠』 소한이 저번 주에 지나갔지만 여전히 추위가 매섭다. 지하주차장이 있는 집에 살 때는 몰랐었는데 야외에 주차해놓으니 차 안에 싣고 다니는 생수병이 꽝꽝 얼어서 유사시에 둔기로 쓰기에 손색이 없다. 추운 날씨 탓을 하며 달리기를 쉰 지 두 달이 가까워져 가니 슬슬 초조함이 올라온다. 사실 2020년 초에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든든하게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아침마다 꼬박꼬박 달렸었는데 역시 우울감이 심하니 몸 움직이기도 버거운 걸까 싶다. 끔찍한 일이 있었다. 우선 벌어진 사안의 심각성도 심각성이지만 무엇보다 힘든 건 몇몇 이들의 태도였다. 그 행동을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럴 만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내 잘못 아니니 너무 신경 쓰지 ..
2022
2022. 1. 14. 22:50
22-01-12(수)
1. 오늘의 문장: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2. 감사일기 1) 게임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2) 학원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 3. 오늘의 아침 뉴스 1) 1/10(월) 울산, 냉각기 청소 중에 냉각기가 가동되며 가동 스크류에 말려들어가 끼여 노동자 1명 사망 2) 尹 ‘北 선제타격’ 발언에 민주‧정의 맹비난 3) 보이콧‧주가 하락 부른 ‘멸공’.. 한 발 물러난 정용진 4) 화성서 F-5E 전투기 추락, 조종사 1명 순직
빛깔 있는 학급 운영/조례
2022. 1. 14.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