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월 7일(음력 12월 5일)

쫑티 2022. 1. 9. 09:27

"진실로 바른길을 추구한다면 비록 우둔하더라도 쓸모가 있다. 그러나 사악한 마음을 품고 있다면 지식이 많다 해도 해를 끼치게 된다." 반고 『한서 열전』

 

 숱하게 보아오지 않았던가. 국내 최고 학부를 졸업한 사람들이 양심을 저버리고 권세와 이익을 좇아 행동해왔고 그 결과 많은 이들의 삶을 도탄에 빠뜨렸던 일을. 지적 엘리트를 길러내는 일보다 타인의 괴로움에 공감할 줄 아는 선량한 인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고 싶다.